2020년 1월 3일 금요일

2019년 회상

2019년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은 하기 두 밴드를 알게 된 것:


1. SABBAT

1984년 결성되어 현재까지 활동하고 있는 일본의 블랙/스래시 밴드. 초창기에는 VENOM 영향 받은 블랙/스래시였지만 이후 점차 스펙트럼이 넓어져 매우 독특한 음악을 선보임. 메탈의 신은 존재하며, 놀랍게도 일본인이고, 그 이름이 Gezol임을 모른다면, 반드시 이 밴드를 들어봐야 할 것.







2. UNAUSSPRECHLICHEN KULTEN

1999년 결성된 칠레의 데스 메탈 밴드. 밴드명에서 알 수 있듯 크툴루 신화를 모티브로 한 음악을 하고 있음. 데스 메탈이 악마적/주술적 멜로디를 근간으로 하는 음악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이라면 들어서 후회 안할 음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