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7월 28일 목요일

The Reactive Training Manual, Tuchscherer, mike, pp.14~17, pp.54~61 발췌, 번역.

 마이크 턱셔러의 2008년 글에서 RPE와 피로도 계산 관련 부분만을 발췌하여 번역하였다. 마이크 턱셔러는 훌륭한 성과를 거둔 파워리프터로서 뿐만 아니라, 세계 레벨의 리프터들을 여럿 키워낸 코치로서도 유명한 사람이다. 턱셔러 본인부터가 그나마 약물 검사가 가장 철저한 USAPL, IPF에서 활약한 리프터이며, 이 단체들 챔피언도 여럿 코칭했다는 점에서 그 신뢰성은 더욱 높다 하겠다. 턱셔러의 훈련 방법론에서 가장 특기할만한 부분은, 턱셔러 본인이 기존 프로그래밍의 퍼센테이지에 기초한 기존의 훈련 강도 평가법과 볼륨 설정을 비판하며 훈련자 개인의 운동자각도Rate of Perceived Exertion에 기초한 강도 설정과 피로도Fatigue Percent에 기초한 볼륨 설정을 주장했다는 것이다. 
 이 번역 글은 턱셔러가 스스로의 훈련 방법론을 본격적으로 소개한 2008년도의 글 중 운동자각도와 피로도를 훈련에 어떻게 적용하는가를 다룬 부분만을 발췌하여 번역한 것이다. 번역한 글이 그렇게 길지 않은 글이며, 강도와 볼륨 설정뿐 아니라 전반적인 훈련 블록 설정 등의 프로그래밍 전반을 다루고 있기에, 이 번역 글의 경우 맥락에서 떨어져 나온 부분에 불과하다는 것을 상기하며 글을 읽어야 할 것이다. 만약 흥미가 있다면 더 알아보길 바란다. 턱셔러의 방법론에 기초한 컨텐츠를 무료로 제공하는 사이트 중 가장 규모가 크고 유명한 것은 Izzy Narvaez라는 사람의 Powerliftingtowin.com인데, 이 사이트의 경우 2014년 정도부터 여러 유명 프로그램들을 비교한 후, 턱셔러를 긍정적으로 평가한 뒤, 그에 기반한 초보자, 중급자 프로그램과 프로그램 이북을 공짜로 제공하고 있다(최근에 출  모 파블로거의 근력운동책은 이 쪽 정보를 많이 베껴온 느낌이 든다). 흥미가 있는 사람은 이하의 링크를 참조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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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자각도Rates of Perceived Exertion (RPEs)

 이 장은 Reactive Training RPE 체계에 대한 것이다만약 이 부분을 이해하지 못한다면훈련 내가 제시하는 훈련 체계의 실천은 불가능하다이 장에서 다루는 내용은 당신이 훈련에 있어 보다 고급 단계로 나아갈수록 프로그램의 구성에 있어 핵심적으로 고려되어야 한다.
 RPE는 운동자각도Rate of Perceived Exertion를 가리킨다기본적으로 이는 당신이 어떤 운동을 마쳤을 때에 느낀얼마나 힘들었는가 하는 것의 정도를 가리킨다이는 특정 시점에서 당신의 근력에 대한 주관적 평가이다힘든 정도의 1부터 10까지의 척도를 통해 표시된다숫자가 클수록그 세트가 어렵게 느껴진 것이다당신은 운동자각도를 스스로의 평가 기준을 세워 평가하거나혹은 이 장의 뒷부분에서 제공될 기준에 맞추어 평가할 수 있다중요한 지점은 평가에 있어 언제나 일관적이어야 한다는 점이다.
 퍼센테이지에 기초한 프로그램 대신 RPE에 기초한 프로그램을 사용해야만 한다는 주장의 근거는 다음과 같다퍼센테이지에 기초한 프로그램이 사용하기에 간편한 것은 사실이나그 정확성에 있어 한계가 있다퍼센테이지의 정확성을 저해하는 무수히 많은 요소들이 있는 것이다훈련 사이클이 길어질수록퍼센테이지의 정확성은 낮아진다훈련자 스스로의 근력 적응도가 시간이 지남에 따라 달라지기 때문이다각각의 훈련자는 그 때까지 훈련해온 경력속근과 지근의 비율병치레의 유무컨디션이 좋은 날과 그렇지 못한 날수면 방식과 같이 훈련에 영향을 주는 여러 요소에서 서로 다를 수밖에 없다어쨌거나 삶에서 어떤 일이 일어날지는 모르는 것이며훈련에 임할 때 항상 만전의 상태로 임할 수는 없는 것이다.
 RPE에 기초한 프로그램은 훈련자 스스로가 중량을 느끼는 정도에 따라 훈련을 조정하기에 상기의 문제점들을 극복 가능하다(그리고 훈련자에게 맞추어 훈련을 조정하는 것은 사실 퍼센테이지에 기초한 프로그램 역시 추구하는 부분이다). RPE를 사용함으로써훈련자는 스스로의 훈련을 보다 효과적으로 조절할 수 있게 되며이에 따라 스스로의 개인적인 특이성에 맞추어 훈련을 계획하는 것이 가능해진다.
 우리가 사용할 RPE 척도는 다음과 같다.
 10-최대 노력더 이상 반복이 불가능한 상태
 9-마지막 반복수가 힘이 들긴 했으나 1개를 더 반복할 수 있는 상태
 8-빠른 속도로 들어올릴 수는 없는 중량이나 반복 자체는 그렇게 힘들지는 않음, 2~4개를 더 반복할 수 있는 상태.
 7-최대한의 힘으로 들었을 때에 빠른 속도로 들어올릴 수 있을 정도의 중량. “스피드 중량Speed weight”
 6-가벼운 스피드 훈련적당한 힘으로도 빠르게 들어올릴 수 있을 정도의 중량.
 5-웜업을 수행하는 무게
 4-회복일반적으로 반복 수가 20 이상인 세트어렵지는 않으나 근육을 자극하는 정도.
 RPE 척도 이하는 중요하지 않다.
 이를 적용하는 것은 이하와 같다훈련자는 이를 각각의 세트와 반복 수 구간에 적용할 수 있다예를 들어 훈련자가 RPE 8~9 정도로 5*5를 수행한다고 하자이 때 훈련자는 스스로가 RPE 8 RPE 9 사이의 중량으로 5*5를 수행할 것임을 자각하고 있는 상태이다이 때에 훈련자는 5*5 체계가 요구하는 세트 당 반복수인 회보다 1~4 회 더 수행할 수 있는즉 6~9 회 반복할 수 있는 중량을 선택하여 훈련을 하면 된다.
 RPE 체계를 적용하는 것이 처음에는 어색할 수 있으나 금방 익숙해질 수 있을 것이다어떤 세트의 RPE를 측정할 수 있는 가장 쉬운 방법은 훈련자 스스로가 특정 중량을 가지고 세트에 계획 반복 수보다 얼마나 더 많이 반복할 수 있을 것인가 자문해보는 것이다이 때에 스스로에게 정직해지는 것이 매우 중요한 요소가 된다만약 훈련자가 최대 노력을 들인 상태에서 스스로를 과신하며 그래 한 개 더 할 수 있다구!”하고 생각하는 순간 그 훈련자의 훈련은 무의미한 것이 된다. RPE 체계는 과한 열정을 지녀 언제나 무거운 무게를 들려 하는 사람에게 매우 힘든 체계이나스스로를 몰아붙이지 못하는 소심한 사람에게도 힘든 체계이다훈련자는 RPE 방법론을 효과적으로 사용하기 위해서 우선적으로 잘 훈련되어 있어야 하는 것이다.

 이하에 제시된 도표는 내가 개인적으로 만들어본특정 반복 수 구간과 RPE 척도를 그에 상응하는 퍼센테이지와 대략 대응시켜 본 것이다이하의 내용은 단지 참고용으로만 받아들여야 하며이를 스스로의 맥스 무게에 적용하는 일은 하지 말기를 바란다




 위의 도표에서 확인할 수 있듯이각각의 반복 수와 RPE 척도에 대응되는 퍼센테이지가 나와있다. 80% 지점이 최대 출력이 달성되는 구간이다훈련자는 90% 이상 구간에서의 훈련양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도표의 오른쪽 위 부분의 구간으로 갈수록 RPE 척도와 퍼센테이지의 대응 관계가 정확한 것이 된다.
 도표의 적용법은 이하와 같다앞서 제시한 8~9 RPE에서 5*5를 수행하는 훈련자를 상기하라도표에 따르면이는 대략 70~75%의 중량에 대응하는 중량을 사용하는 훈련이 될 것이다만일 훈련자가 80~85% 구간이나 90% 이상 구간의 중량을 이용해 훈련하고자 하는 경우 도표를 참고하여 RPE 척도를 정할 수 있게 된다선택은 훈련자 개개인에게 달려있으며훈련 계획 역시 그러하다그러나 RPE 퍼센테이지 대응 차트를 만들어 놓는 것은 훈련자가 스스로 대략 어느 정도 무거운 무게를 사용하고 있는가를 파악하는 데에 도움을 줄 수 있다.
이제 이상의 내용을 적용하면훈련자의 훈련 계획서는 다음과 같은 형태로 정리될 수 있다.



다시 한번 반복한다. RPE는 훈련자가 스스로의 훈련 강도를 이전의 시합 기록도 아니요어제의 기록도 아니요심지어는 바로 이전 세트의 기록도 아니라훈련 중 운동을 수행하고 있는 그 시점에서의 스스로의 컨디션에 따라 조절할 수 있게 해준다. RPE 방법론은 특정 시점에서 훈련자가 스스로의 준비 상태를 수량화할 수 있게 돕는다. RPE 방법론은 매우 효과적인 훈련 방법론이며, Reactive Training System에서 매우 중요한 위치를 점하고 있다.(pp.14~17)


11 -피로도Fatigue Percents: 첫 번째

 이제 이 책의 독자들이 스트레스 관리stress management의 필요성을 이해했을 것이라 생각한다때때로 훈련에 있어 초과 회복을 위해 스스로에게 과도한 스트레스를 부과하는 경우도 있을 것이다또는 충분히 긴 회복 시간을 가지기 위해 스트레스를 줄여야 할 필요도 있을 것이다또 때로는 세션 간 회복을 위해 스트레스를 조절할 필요도 있을 것이다.
 지난 장에서나는 훈련자가 세션의 볼륨을 결정하는 데에 시간 요인을 어떻게 사용하는가에 대해 논의했다이 장에서 나는 독자들에게 훈련자가 스스로의 볼륨즉 스스로의 스트레스 수준을 어떻게 보다 정확히 통제할 수 있는지 논하려 한다.
 훈련 볼륨의 목적은 특정한 양의 피로(스트레스)를 유발하는 것이다이 피로에서의 회복이 근력의 향상으로 이어진다훈련자가 보다 큰 피로에서 회복할수록(어떤 정도까지), 근력 향상 역시 커진다스스로의 회복 시간에 맞추어 스스로의 스트레스를 최적화하는 것의 필요성은 분명하다고 할 수 있겠다.
 지난 장에서 소개된 시간에 의거한 방법론은 효과적이다그러나 보다 정확한 방법이 있다이하의 표를 보라.



상기의 퍼센테이지는 이 글에서 제시한 어떤 훈련 계획표이든또는 상체의 미는 근육과 하체 근육 각각에 한 주 당 가지 종목을 처방하는 어떤 계획표이든 유효한 것임을 기억하라.

이 모든 것이 무엇을 의미하는가?
 이제 독자들은 사용가능한” 숫자들을 가지고 있다그렇다면 이제 이를 어떻게 사용해야 하는가피로도Fatigue Percents(FPs)는 이해하기 어려울 수도 있다피로도는 특정 스트레스 수준에 상응하는 피로의 수준을 나타낸다예를 들어훈련자가 이번 주에 높은 스트레스High Stress를 주는 훈련을 계획했다고 생각해보자그리고 훈련자는 스쿼트 훈련에 돌입하였다고 생각해보자.
 훈련자가 스쿼트 훈련을 시작하고 스스로 활기찬 것을 느낀다면훈련자는 스스로 가장 강한 상태에 있는 것이다피로가 쌓이면서훈련자는 약해지게 된다피로도는 이러한 피로를 측정하여 훈련자가 스스로 특정한 스트레스 수준에 도달하기 위해서모든 요소들을 고려하여 얼마나 많은 볼륨을 수행해야만 하는가 결정하게 해주는 방법이다.
 피로도 계산 과정을 설명하기 위해 훈련자가 9~10 RPE에서 3회 훈련을 하는 것을 계획했다고 가정해보자훈련자는 높은 스트레스 수준으로 훈련할 것이기에스트레스 레벨은 7%를 달성해야 한다이 경우 훈련자의 훈련은 다음과 같게 된다.
385*3@9
405*3@9
425*3@10 이는 훈련자가 그날 가능한 가장 높은 무게이다.
 위의 세트는 훈련자의 초기initial” 상태를 나타내는 것이 된다이제 훈련자는 초기 상태의 무게에서 7%를 덜어낸다(425*0.07=29). 결과적으로 무게는 395 정도가 된다이제 훈련자가 395*3 세트를 10RPE까지 훈련한다면훈련자는 7%의 피로에 의한 근력 감소를 달성한 것이 되며이 훈련 세션에서 한 종목에의 훈련을 끝낸 것이 된다기본적으로훈련자가 특정 지점까지 피로해지면그 훈련은 끝난 것이다피로도는 훈련자에게 그 지점이 나타나는 시점을 정확히 알 수 있게 해준다이제 훈련자의 훈련이 초기” 상태 이후에 어떻게 진행되는가 살펴보자.
415*3@10 (피로 시작)
405*3@10
395*3@10 (이 지점이 훈련을 멈추어야 하는 지점이다.)
 또 다른 예시는 이하와 같다(초기 상태 이후 세트만을 다룬다).
395*3@9
395*3@9
395*3@9
395*3@10 (이 지점이 훈련을 멈추어야 하는 지점이다.)
 첫번째 예시에서훈련자는 순차적으로 중량을 덜어냈다이 방법의 경우 일반적으로 목표로 하는 피로를 보다 빨리 달성할 수 있다그렇기에 이 방법은 강도에 중점을 둔 훈련 계획 블록에서 사용되는 것이 낫다두번째 예시에서훈련자는 한번에 중량을 덜어내고 상대적으로 낮은 강도에서 보다 많은 볼륨을 수행했다이 경우에는 일반적으로 볼륨에 중점을 둔 훈련 계획 블록에서 사용되는 것이 낫다두 방법 모두 효과적이므로둘 모두를 훈련 계획에 포함시키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할 것이다더불어 스트레스 수준에서 요구되는 시간을 초과한 경우에 피로도를 달성했든 못했든 그 종목 훈련을 끝내야 한다그렇기에 훈련자는 요구되는 시간 내에 원하는 피로를 달성하기 위하여 스스로의 휴식 시간을 통제해야만 한다.
 필자 주요구되는 시간의 반을 소모하기 전에 스스로의 초기 세트를 수행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다만약 훈련자에게 요구되는 시간이 20분인 경우에, 10분이 지나기 전에 초기 세트를 수행하는 것이다.
 내가 생각하기에여러 독자들이 어째서 훈련 제한 시간을 사용해야 하는가 궁금해할 것 같다훈련 시간 제한을 준수해야 하는 것은만약 이를 준수하지 않을 시에 피로도 방법론의 정확성이 크게 감소하기 때문이다만약 훈련자가 세트간 5~10분 정도 휴식한다면, 10RPE를 제외한 다른 수준의 운동자각도에 도달하는 것에 너무나 많은 시간이 소모되게 된다이 글의 각각의 세트 간 휴식 시간을 지정하는 대신 종목별 훈련 시간 제한을 둔 이유는각 RPE 간 적절한 휴식 시간이 모두 다르기 때문이다. 10RPE 세트에서 회복하는데 걸리는 시간이 8RPE 세트에서 회복하는데 걸리는 시간보다 길 것이라는 점은 모두 동의할 것이라 생각한다그렇다면훈련자가 훈련 계획에 있어 잠재적으로 결국 두 가지 세트를 모두 사용하는 경우에 있어 모든 세트에 대한 휴식 시간을 통일하는 것이 어떤 의미가 있겠는가종목별 훈련 시간을 제한하는 것은 훈련자가 세트간 휴식을 스스로 관리할 수 있게끔 하는 것이다.

훈련자는 언제 피로도 방법론을 사용하기 시작해야 하는가?
 훈련자는 피로 정지Fatigue Stops 방법론을 통해 볼륨 통제를 7~9달 정도 해본 뒤 피로도 방법론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피로 정지 방법론에 대한 경험은 볼륨을 통제하는 보다 복잡한 방법론으로서 피로도 방법론을 사용하기 위한 기반을 마련해 줄 것이다.
 이 장에서 소개한 내용이 한번에 받아들이기에는 너무 많은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만약 지금 이 장에서 설명한 모든 것들이 어째서 중요한 것인가 하는 의문을 가지고 있는 독자라면 다음 장을 확인하도록 하라.


12 장-피로도두 번째

 지난 장에서 언급했듯이피로도와 같은 정확한 볼륨 통제 방법론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고 주장할 만한 이유가 있다피로도 방법은 앞서 소개한 피로 정지 방법보다 정확하며훈련자가 보다 유연하게 스스로의 훈련에 적용할 수 있는 방법인 것이다피로도 방법은 전반적으로 훈련자의 프로그램에 보다 높은 수준의 정확성을 제공한다.
 지난 장에 대한 예상 가능한 질문 중 하나는 다음과 같을 것이라 생각한다훈련 계획 중 빈도-중심 블록의 경우에는 피로도를 어떻게 적용할 수 있는가 하는 것이다이에 대한 대답은 다음과 같다여전히 훈련자는 각각의 근육군에 대해 한 주에 개의 종목만을 수행하기에여전히 같은 FP 표를 사용할 수 있다스스로의 빈도-중심 블록을 주간 특정 훈련일에 훈련을 묶어 놓은 피로에 기반한 블록이 주간 전체에 걸쳐 분산되어 있는 것으로서 취급하라.
 만약 스스로의 훈련 계획에 근육군 당 종목 외에 다른 것이 포함되어 있다면피로도를 조절해야만 한다훈련자는 원하는 FP 수준을 고른 뒤이에 6을 곱하여 한 주에 유발할 총 스트레스 수준을 선택한 뒤이를 근육군 당 종목 수로 나누면 된다예를 들어훈련자가 단지 종류의 벤치 프레스 관련 종목만을 한 주에 계획했다고 하자그리고 이 훈련자가 중간 정도의 스트레스를 계획했다고 하자중간 정도의 스트레스 수준은 표에 따를 때에 5%이다여기에 종목을 곱하면 중간 강도에서 벤치 프레스 관련 종목에 대한 한 주의 피로도는 5%*6=30%이다이를 4로 나누면 이 훈련자의 종목 당 요구되는 피로도는 약 9% 정도가 된다결국 이 훈련자는 중간 정도의 스트레스를 달성하기 위해 한 주에 수행하는 네 종목 각각에서 9%의 피로도를 달성하면 되는 것이다.
 이러한 볼륨 통제 방법론의 효과성을 의심하는 독자도 있을 것이다이를 테면 이런 질문이 가능할 것이다만약 훈련자가 72 시간의 완전 회복을 요하는 볼륨으로 훈련한 후에적절한 수면을 취하지 못한 경우와 같을 때에 이미 정해져 있는 볼륨 통제 방법론을 적용시킬 수 있는가 묻는 것이다혹은 훈련자의 나이가 많거나회복 자체가 느린 경우를 제시할 수도 있다훈련자의 작업 능력Work capacity이 부족한 경우는보충제가 없는 경우에는이러한 질문은 계속 이어질 수 있을 것이다.
 일반적으로피로도는 상기의 요소들에 맞추어 조정될 수 있다피로도가 조정될 수 있는 이유는 단순하다설령 삶의 농간이 때때로 훈련자를 방해할 수 있겠으나대부분의 경우 훈련자는 어느 정도 항상성 하에서 생활하기 때문이다결국 훈련자는 스스로 어리석은 프로그램을 짜지 않는 이상(이를 테면 매주 높은 스트레스 수준으로 훈련한다거나 하는 것), 항상성 하에서의 일상에서 문제를 극복할 수 있을 정도의 역량을 축적할 수 있게 된다만약 훈련자가 항상성에 있어 문제를 가지고 있다면훈련자의 프로그램 볼륨은 훈련자 스스로의 요구에 맞게 수정되어야 한다예를 들어훈련자가 몇 일 간 제대로 수면을 취하지 못했을 경우에훈련자 스스로 회복이 덜 되었을 것이므로훈련자는 다음 훈련일에 목표한 피로도를 보다 일찍 달성하게 될 것이다피로도 방법을 통해 훈련자는 훈련 볼륨을 스스로의 회복 상태에 맞추어 자동적으로 낮추게 되는 것이다그러나회복 자체가 더딘 사람 역시 존재한다만약 훈련자가 이러한 불의 사람에 속한다면(일반적으로 나이가 많은 리프터이거나 한 경우를 말한다), 우선 이 책에서 제시한 퍼센테이지에 따라 훈련해본 후 경과를 지켜보라만약 회복이 되지 않는다고 느끼면 퍼센테이지를 1~2% 낮추어 훈련한 뒤 회복이 되는가 확인해보라이를 스스로 회복 가능하다고 느낄 때까지 반복한다이 과정은 매우 천천히 단계적으로 이루어져야 한다왜냐하면 이 책에서 제시한 퍼센테이지는 대체로 대부분의 사람들에게 적용되는 것이며약간의 변형이라도 큰 차이를 낳기 때문이다.
 개인적으로 비판하고 싶은 것은몇몇 사람들에게서 나타나는오버트레이닝이 매우 쉽게 나타나는 증상이라고 생각하는 경향이다만약 훈련자가 스스로의 훈련을 올바르게 통제하는 경우에오버트레이닝이 나타나는 것은 매우 어렵게 된다그리고 설령 훈련자 스스로 오버트레이닝이라고 느끼는 경우에도개인적으로는 그 대부분의 경우가 정신적인 문제라고 생각한다대부분의 경우 오버트레이닝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은 단지 약간 피곤하고 동기 부여가 떨어짐에 따라 근력이 떨어진 상태인 것이다만약 이 사람들이 실제 회복을 못하고 있는 경우라면개인적인 경험에 비추어볼 때에유전자 탓이라기 보다는 적절히 조건화된 체력conditioning을 갖추지못한 경우가 대부분이었다이러한 훈련자가 오버트레이닝에 대한 강박관념을 떨쳐낼 수 있다면보다 나은 성장을 기대할 수 있게 된다이하의 사례를 참고하라: 나의 아버지는 60 세이다. 우리 아버지는 12시간 근무하는 교대 업무를 직업으로 가지고 있으며한 주에 벤치 프레스를 4, 5~8세트씩 훈련하고 보조 운동까지 한다. 아버지의 근력은 계속 발달하고 있다지치거나 부상을 입지도 않았다. 아버지는 유전적으로 타고난 사람이 아니다사실그는 최근에서야 훈련을 다시 시작한 지 몇 년밖에 지나지 않았기 떄문에훌륭한 작업 능력을 가지고 있는 것도 아니다그러나 역시 초심자도 아니기에 초심자의 성장을 겪고 있는 것도 아니다그는 단지 현명하게 훈련하는 것뿐이다.
 오버트레이닝에 대한 개인적인 성토는 이쯤 하고스스로의 피로도를 달성하기 위한 다른 방법을 소개하겠다예를 들어 훈련자가 425 파운드 벤치 프레스 3회를 10RPE로 훈련하려 한다고 생각해보자이 때훈련자가 다음 세트에서 단지 2번의 반복수만을 10RPE에서 달성했다고 해보자이 경우 피로가 쌓일 것은 당연하다그러나 어떻게 이를 측정할 것인가이하의 표는 이러한 경우에 피로도를 수량화하는 방법을 제시하고 있다.



이 표를 통해우리는 초기 세트에서 3회 반복을 하고 두번째 세트에서 반복수가 1회 감소한 경우(, 2회를 성공하고 세트를 끝냈을 경우), 이는 4%의 피로도와 같다는 것을 알 수 있다만약 위의 사례의 경우에 두번째 세트에서 1회만 하고 세트를 끝냈을 경우에 이는 2회를 적게 한 것이며 이는 8% 피로 수준으로 평가될 수 있다.
 같은 RPE 내에서는 위의 표가 동일하게 적용된다는 것을 기억하라만약 훈련자가 첫번째 세트를 9RPE에서 500 파운드 3회로 수행하고두번째 세트에서 500 파운드 3회를 10RPE로 수행한 경우에훈련자는 이를 반복수 1회 감소로 계산해서 피로도를 계산해야 한다(RPE의 정의를 상기하라).

 물론대부분의 사람들에게 이는 한번에 받아들이기에는 너무 많은 정보일 수 있다이 글을 읽고 또 읽어라그리고 스스로 준비되었다고 생각했을 때시도해보라실망하지는 않을 것이다.(pp.54~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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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atsiorsky, Vladimir and Kraemer, William, Science and Practice of Strength Training 2nd edition, HUMAN KINETICS, 2006. 에서 순발력에 대한 부분과 근력 훈련에서 속도의 중요성에 대한 부분을 발췌.

 근력 훈련에 있어 기본서라고 할 수 있는 자치올스키의 Science and Practice of Strength Training에서 순발력, 파워와 관련있는 부분을 발췌해 번역하였다. 개인적으로는 역도와 파워리프팅과 같은 스트렝스 스포츠의 팬이지만, 때때로 여러 다른 분야의 훈련에 있어 역도식, 파워리프팅식 훈련을 추천하고 훈련자가 이를 수용하는 모습을 보면 당황스러울 때가 있다. 역도식 훈련이나 파워리프팅식 훈련은 각 종목에 특화된 근력 훈련으로서, 다른 종목에 적용할 경우 한계가 있을 수밖에 없다. 스스로의 목적에 맞는 적절한 근력 훈련법을 찾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물론 그 반대의 경우도 역시 생각해 보아야 하는데, 이를 테면 웨스트 사이드 바벨의 다이나믹 메쏘드를 생각해보면 된다. 루이 시몬스는 이하의 내용을 스스로의 다이나믹 메쏘드에 대한 근거로서 제시하곤 하는데, 이하의 발췌 내용을 읽고 나면 그의 견해가 장비 파워리프팅에는 적합할 수 있을지언정, Raw 파워리프팅 종목의 특성, 이상적 조건에서 가능한 최대 힘 중 최고치와 주어진 조건에서 가능한 최대 힘 간의 차이가 다른 종목에 비해 매우 작고 순발력이 크게 요구되지 않는다는 특성을 감안할 때에 과연 Raw 파워리프팅에 적용될 수 있을 것인가 하는 의문이 들게 될 것이다.
 개인적으로 운동 관련 전공자가 아니기에, 용어 번역에 있어 많은 문제가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이를 테면 Rate of force development같은 경우를 힘 도달 속도라고 의역한 부분과 같은 것이 그렇다. 만약 이 글을 전공자가 본다면 수정해야 할 부분을 알려주시면 감사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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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어진 동작에서 최대 힘에 도달하는 것에는 시간이 걸린다(그림 2.7). 최대 힘에 도달하기까지 걸리는 시간(Tm)은 수행자마다동작마다 차이가 있다평균적으로, 등척성 수축을 통해 측정하였을 때에 Tm은 대략 0.3초에서 0.4초로 나타난다일반적으로최대 힘에 도달하기까지 걸리는 시간은 0.4초보다 길다그러나힘의 최종 증가폭은 매우 적어주어진 동작에서의 최대 힘의 2~3% 정도에 불과한 통계상 변동이 나타나게 하여최대 힘에 도달하는 시간을 정확히 측정하는 것에 어려움을 준다그렇기에 적용에 있어-시간 곡선의 최종 부분은 종종 고려되지 않는다. 


 최대 힘에 도달하는 시간을 엘리트 선수들의 몇몇 동작에서 요구되는 시간과 비교해볼 수 있다.


위 그림에서 모든 경우에 있어 동작이 요구하는 시간이 Tm보다 짧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여러 동작이 요구하는 시간이 매우 짧기에동작의 수행에 있어 가능한 최대 힘에 도달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저항이 감소하고 동작 시간이 짧아짐에 따라 Fm(주어진 조건에서 도달 가능한 최대 힘) Fmm(가장 유리한 조건에서 도달가능한 최대 힘 중 가장 높은 수치간의 차이가 커진다. Fmm과 Fm 의 차이는 순발력 부족(explosive-strength deficit, ESD)으로 불린다(그림 2.8). 정의는 이하와 같다.

ESD(%)=100(Fmm-Fm)/Fmm


ESD는 주어진 시도에서 사용되지 못한 수행자의 근력 잠재성을 백분율로 나타낸다육상에서의 도약던지기에서의 동작과 같은 동작에서 ESD는 일반적으로 50% 정도이다예를 들어, 21.0m 정도의 기록을 가지고 있는 우수한 투포환 선수의 경우에 포환에 가해지는 최대 힘 Fm 은 50에서 60kg 정도이다이 정도 수준의 선수가 팔 신전 운동(Fmm이 경우 벤치 프레스)에서 가하는 힘은 220에서 240kg, 한 팔 당 110에서 120kg 정도이다그렇기에던지기에서선수는 Fmm의 50% 정도만을 사용할 수 있는 것이다.
이론상순발력이 요구되는 동작에서 출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두 가지 방법을 생각해볼 수 있다. Fmm을 향상시키거나, ESD를 낮추는 것이다첫번째 방법은 스포츠 훈련을 시작하는 시점에서 적용하는 것이 좋다만약 어린 투포환 선수가 벤치 프레스를 50kg에서 150kg으로 향상시키고다른 근육군의 발달에도 적절히 신경을 썼다면이 선수는 투포환을 함에 있어 매우 훌륭한 기본을 쌓았다고 할 수 있다그러나 벤치 프레스를 200kg에서 300kg으로 늘리는 것은 꼭 유용하다고 볼 수 없다이 엄청난 향상을 이룩하기 위해 들인 엄청난 노력에도 불구하고 투포환 기록이 나아지지는 않을 것이기 때문이다이는 투포환 동작이 매우 짧은 시간 안에 이루어지기에 나타나는 일이다수행자는 투포환 동작 중 최대 힘(Fmm)에 도달할 만한 충분한 시간을 확보할 수 없다이런 경우에수행자의 최대 근력(Fmm)이 아닌순발력이 결정적인 요인이 된다정의상순발력은 최소한의 시간에 최대한의 힘을 가하는 능력이다.
A B 두 선수를 가정하여 비교해보자이 둘은 각자 다른 힘-시간 내역을 보인다고 하자(그림 2.9). 동작 시간이 짧은 경우에(다시 말해시간-부족 구간에서 이루어지는 동작의 경우에), A가 B보다 강할 것이다그러나 동작 시간이 최대 근력에 도달할 만큼 충분히 주어지는 경우라면 상황은 반대가 될 것이다최대 근력을 훈련하는 것은동작이 시간-부족 구간에서 이루어지는 경우에, B의 수행을 향상시키지 못할 것이다.

종목 수행 능력이 항상된 때에동작 수행 시간은 보다 짧아진다보다 높은 수준의 선수일 수록높은 수준의 수행 능력을 달성함에 있어 힘 도달 속도(rate of force development)의 역할이 중요해진다.



몇 가지 지수들이 순발력과 힘 도달 속도를 측정하기 위해 사용된다.
(a) 순발력 지수(Index of explosive strength, IES)
IES=Fm/Tm
Fm 은 최대 힘이고 Tm 은 최대 힘에 도달하는 시간이다.
(b) 반응성 계수(Reactivity coefficient, RC)
RC=Fm/(TmW)
W는 선수의 몸무게이다. RC는 점프 수행 능력과 큰 상관관계가 있으며특히 도약 후 속도와 큰 상관관계를 보인다.
(c) 힘의 구배(Force gradient) 혹은 S-구배(S는 시작start을 의미)
S-gradient=F0.5/T0.5
F0,5는 최대 힘 Fm 의 반이며, T0.5. F0.5에 도달하는 데에 걸리는 시간이다. S-구배는 근육 사용의 시작 구간에서 힘 도달 속도를 특징짓는다.
(d) A-구배(A는 가속acceleration을 의미)
A-gradient= F0,5/(Tmm- T0.5)
구배는 순발력을 요구하는 노력의 마지막 구간에 있어 힘 도달 속도를 양적으로 파악하는 것에 사용된다.

Fm 과 힘 도달 속도는특히 Fm  S-구배는 상관관계가 거의 없다힘이 센 사람이 필연적으로 높은 힘 도달 속도를 가지고 있지는 않다. (pp.2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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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발력 부족(ESD)로 인해시간-부족 구간에서 최대 힘 Fmm에 도달하는 것은 불가능하다만약 훈련 목적이 최대 힘 산출(Fmm)이라면시간-부족 구간에서 훈련할 이유가 없다그 구간에서는 Fmm을 발달시킬 수 없기 때문이다이에 더불어이미 어느 정도 수준에 도달한 운동 선수에게 있어 무거운 저항 운동들은 힘 도달 속도를 강화하는 것에 그다지 유용하지 못하다(그림 6.4).




만약 훈련의 일반 목적이 순발력을 요하는 동작에서의 힘 산출을 증가시키는 것이라면이 훈련 목적은 이론상 두 가지 방법을 통해 성취될 수 있다첫번째 선택지는 최대 힘 Fmm을 증가시키는 것이다그러나 이 방법은 ESD가 대체로 50% 이하일 때에만 효과적이다예를 들어, 500N의 힘으로 포환을 던지는 두 선수를 가정해보자첫번째 선수는 120kg으로 바벨 벤치프레스를 할 수 있다(대략 한 팔 당 600N의 힘을 가할 수 있다). 이 선수의 경우 ESD는 [(600-500)/600]*100=16.6% 이다이는 투포환 선수에게 있어 매우 낮은 수치이다이 선수는 Fmm을 증가시킴에 따라 수행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여지가 매우 크다고 할 수 있다벤치 프레스에서 200kg을 드는 것은 이 선수의 수행 능력을 확실하게 향상시킬 수 있다다른 선수의 경우 벤치 프레스의 1RM이 250kg라고 하자이 선수의 ESD는 [(1250-500)/1250]*100=60%이다이 선수의 벤치 프레스를 더 향상시키는 것은 투포환 수행 능력에 큰 영향을 미치지 못할 것이다.
힘 산출을 강화하는 두번째 선택지는 힘 도달 속도를 증가시키는 것이다무거운 중량 운동은 이 경우 좋은 선택지가 아니다특히 엘리트 수준의 선수일수록 그렇다특수한 운동과 훈련법이 보다 나은 대안이라 할 수 있다.

근력 운동의 효과는 동작의 속도에 달려있다만약 운동이 힘-속도 곡선의 높은 힘낮은 속도 구간에서 수행된다면(그림 6.5의 a), 최대 힘 Fm 은 그 구간 내에서 증가된다반면만약 운동이 힘-속도 곡선의 낮은 힘높은 속도 구간에서 수행된다면수행 능력은 그 구간에서 향상된다(figure 6.5의 b).




이 발견은 운동 동작과 거의 같은 속도로 동적(dynamic) 힘을 발달시키는 것을 추천하는 근거가 된다연관된 종목에서 요구되는 것과 같은 속도 구간에서 동작을 수행할 수 있는 저항 정도를 선택하여 운동하는 것이 추천되는 것이다그러나만약 운동이 낮은 힘높은 속도 구간에서 수행될 경우에동작이 수행되는데 소요되는 시간이 동작 중 최대 힘을 발달시키기에 너무 짧을 수 있다앞서 확인했던 것처럼이런 상황은 Fmm과 힘 도달 속도를 훈련함에 있어 마주할 수밖에 없는 성질의 것이다그렇기에동적인 근력 훈련은 힘 도달 속도와 Fmm을 훈련하는 것과 병행되어 상호 보완하는 것이 되어야 한다.
최대 속도로 근력 운동을 하라는 제언을 이러한 운동을 높은 빈도(분당 높은 반복수)로 하라는 제언으로 오인하면 안된다너무 높은 빈도로 운동을 하는 것은 근력 향상을 저해한다는 몇몇 연구 결과들이 있다만약 동작의 빈도가 중간 정도 구간에 있다면그 정확한 수치는 그렇게 중요하지 않다한 실험에서벤치 프레스에서의 근력 증가는 5, 10, 15회 반복에서는 거의 비슷했으나최대 빈도로 수행한 경우에 오히려 감소하였다. (pp.115~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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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9.3 단축성 운동에 사용되는 저항과 파워 산출 간의 이론적 관계. 일반적으로 최대 역학적 파워는 단축성 운동 1RM의 30%에서 45% 사이에서, 스쿼트 점프나 벤치에서 하는 던지기와 같은 운동에서 나타난다. 사용 질량의 감속을 제한하기 위한, 적절한 운동 종목 선택이 중요하다. (p.1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