쇠질덕후

2025년 2월 13일 목요일

최근 들은 음악 단평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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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Muhammad Pedophile - Deislamize    Muhammad Pedophile은 영어권 웹에서 최근 제법 ‘핫’한 블랙메탈 밴드이다. 밴드 이름과 앨범 이름, 앨범 아트에서 알 수 있듯, 이 밴드는 극단적인 안티-이슬람 밴드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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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월 20일 월요일

잡문 #26 - 최적의(Optimal) 운동 방식을 찾을 때 생각해야 하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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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핏플루언서들이 다른 과학적, 근거 기반 핏플루언서들을 공격할 때 흔히 하는 주장 중 하나는, 최적의 운동 방식에 집착하는 것의 효용이 적다는 것이다. 사람마다 다르다는 것을 근거로 하며 말이다. 그저 열심히, ‘빡세게’ 하면 된다고 하며 말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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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12월 18일 수요일

잡문 #25 - 이상한 생각들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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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장르의 완성  최근 Wagner Ödegård의 음악을 들으며 든 생각으로, 장르의 완성이라 부를 만한 지점이 분명히 존재하는 것 같다.  Wagner Ödegård의(그리고 그의 다른 프로젝트인 Tomhet과 Wulkanaz의) 음악은 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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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11월 26일 화요일

잡문 #24 – 가장 멍청한 동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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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장 멍청한 동작이란 바로 터키시 겟업을 말한다 . 정확하게는 중량물을 들고 하는 터키시 겟업이다.  겟업은 아무리 좋게 봐줘도 벤트 프레스만큼 멍청한 운동인데 , 적어도 벤트 프레스는 20 세기 초반 ~ 중반에 유행하기라도 했으며 , BAWL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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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11월 19일 화요일

잡문 #23 – 이상한 생각들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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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인자약’들이 피해야 하는 것  ‘인자약’들이 쇠질 훈련 계획을 짤 때에 가장 피해야 하는 것은 다름 아닌 피로다.  피로가 쌓인 상태에서 근비대 훈련을 하게 되면, 피로로 인해 운동 단위 동원이 제한되게 되고, 이는 근비대를 방해하게 된다. 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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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11월 7일 목요일

잡문 #22 - 볼륨, 용어 혼란 전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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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쇠질 관련하여, 세트 수로 볼륨을 따지는 것을 흔히 볼 수 있다만 이에 대해서 분명하게 말하는 것이 필요할 것이다. 근비대와 관련하여 힘든 세트 수를 기준으로 볼륨을 따지는 것이지, 이게 근비대 훈련 외에 다른 것에도 항상 적용되는 것은 아니라는 것...
2024년 10월 16일 수요일

잡문 #21 - 무책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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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쇠질 훈련법과 관련하여 가장 무책임한 말은, 적어도 내 생각엔, 이것이다:  ‘근비대를 해라’  이건 아무 의미가 없는 말이다. 너무 광범위하기 때문이다. 근비대는 특이성에 구애를 매우 덜 받는, 매우 ‘관대한’ 적응이니 말이다. 흔히 ‘과학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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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10월 10일 목요일

『조커: 폴리 아 되』 감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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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선 나는 영화에 대해 완전히 문외한임을 밝힌다. 어느 정도인가 하면, 내 인생 최고의 영화 5편은 『아드레날린24』, 『아드레날린24 2』, 『올드 보이』, 『좋은 친구들』, 그리고 『파이트 클럽』이다. 그저 유명하거나 폭력적이면, 혹은 둘 모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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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10월 3일 목요일

잡문 #20 - '로무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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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인적으로는 어떤 개인에 대해 소위 ‘로무새’라 불리는 의심을 하는 것의 동기는 잘 이해가 되지 않는다. 별로 의미가 없는 일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설령 누군가가 ‘페이크 내티’라고 했을 때에, 그게 무슨 상관인가? 이건 결국 취미인데다가, 취미...
2024년 9월 24일 화요일

잡문 #19 - 질문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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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훈련 효과를 ‘더’ 빨리 얻는 것이 가능한가?  Biological individuality는 실재한다. 그리고 훈련 효과라는 것은 결국 훈련이라는 자극에의 적응, 그러니까 생리적 현상이다.  이 적응의 속도 또한 개인마다 다른, 고유한 성질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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